보증보험 연계 최저 3% 금리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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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생활 실속형 중고차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BNK부산은행은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BNK중고차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BNK중고차 오토론은 SGI서울보증과 연계한 담보대출과 고객 신용과 소득에 따른 신용대출로 구성돼 있다.
신용대출은 연 5.38%에서 9.68%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중고차 구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개인 간 거래된 중고차도 대출이 가능하다.
담보대출은 최대 7000만원까지 최저 연 3.68%에서 4.98%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이 지정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보증한 중고차를 구입하면 0.5%를 추가 우대해준다.
상환방식은 최대 10년간 분할(할부)상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BNK금융지주 모바일은행 '썸뱅크' 앱을 이용하면 본인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미리 알아 볼 수도 있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썸뱅크를 통해 대출신청, 차량구입, 구매자금 입금까지 가능한 중고차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편의성과 신속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