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比 매출 15.5% 영업익 13.2% 각각 증가사업별 매출 비중 '비즈니스플랫폼 47%-라인 플랫폼 38%'
  • ▲ ⓒ 네이버
    ▲ ⓒ 네이버

네이버는 2017년 1분기에 매출 1조 822억 원, 영업이익 2908억 원, 순이익 210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상승,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1조 822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2%, 전 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 5097억 원(47%)이 가장 높았고, LINE 및 기타 플랫폼 4060억 원(38%), 광고 997억 원(9%), IT플랫폼 434억 원(4%), 콘텐츠 서비스 235억 원(2%) 순이다.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과 작년 상반기 낮은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3% 성장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8.9% 감소한 997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와 상품개선 및 쇼핑 쿼리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한 5097억 원을 달성했다.

IT 플랫폼 부문 또한 네이버페이 거래액과 관련 지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9%. 전 분기 대비 11.3% 성장한 434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서비스 부문은 원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7% 감소했으나, V LIVE 신상품 출시 등으로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증가, 전분기 대비 0.8% 감소한 406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