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단신] 단국·강남·용인·명지대 '용인 공유대학' 만든다 外

◇ 단국대·강남대·명지대·용인대, 학점교류 등 용인 공유대학 구축 나서

단국대학교는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와 '용인 공유대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MOU는 경기 용인시 소재 4개 대학이 인적자원, 커리큘럼, 교육인프라 등을 공유해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학점·학생·교수 등 교류 △이러닝·동영상강의 콘텐츠 공동 개발 △연구시설 공동이용 △취·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대·밀알복지재단, 음악콘서트 선보여

세종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교내 대양홀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14회 밀알콘서트'를 23일 개최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윤경희 세종대 음악학과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 세종 뮤지컬컴퍼니 등이 출연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나눔공연을 지속해왔다. 밀알콘서트는 세종대의 나눔 의지와도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서울디지털대·게티이미지코리아, 산학협력 MOU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지난 21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측은 공동 연구, 현장 실무경험 공유, 위탁 교육 프로그램 등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디지털 콘텐츠 제공 업체인 게티이미지와 MOU를 체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중앙대, '2017 다빈치 꿈찾기' 마련

중앙대학교는 서울 동작구 서울캠퍼스에서 전공진로 탐색 프로그램 '2017 다빈치 꿈찾기' 행사를 내달 2일 개최한다.

고교생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대 학과 소개 및 질의응답, 학과별 상담, 학과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 서울사이버대, 신·편입생 컴퓨터 무료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컴퓨터활용 무료특강'을 다음달 4일 진행한다.

예비 신·편입생의 온라인 교육 환경 적응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리며 이성태 교수가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