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 영토확장… 시디즈와 '스마트 의자' 선봬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와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의자 '링고스마트'를 오는 2월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초에 출시되는 링고스마트는 시디즈의 학생용 의자 '링고'에 IoT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착석 시간, 착석 자세 등 앉는 습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바른 자세와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링고스마트는 와이파이 환경이면 어디든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링고스마트에는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양산한 '섬유형 플렉시블 압력센서'가 착좌시트에 장착돼 넓은 면적에서 정밀하고 고르게 압력 측정이 가능하며, LG CNS의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착석자의 자세를 분석한다.

안성준 IoT부문장 전무는 "올해에도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고스마트는 오는 2월부터 공식 시디즈 대리점, 시디즈 홈페이지 및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