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드론부터 클라우드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드론 필요한 모든 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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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LTE 관제시스템을 적용한 수상드론부터 클라우드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에 참가 ▲맞춤형 LTE드론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 ▲운용/관리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은 'U+스마트 드론토탈 서비스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U+스마트드론 토탈 서비스 패키지'는 맞춤형 LTE 드론을 제공한다. ▲고정익 드론 ▲수상 드론 ▲농약살포 드론 ▲유선 드론 ▲로봇팔 드론 ▲물류배송 드론 ▲항공촬영 드론 ▲다목적 드론 등을 운송과 항만, 농업, 건설, 전력과 가스,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지자체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5개 드론 기체업체와 협력해 측량, 운송, 안전, 농업, 재난에 특화된 산업용 드론기체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제이와이시스템(해양하천 수질측량용 해상 드론), 프리뉴(항공 측량용 고정익 드론), 한화테크윈(도서산간지역 물품배송용 물류배송 드론), 프로드론(농약살포형 드론), 네스앤텍(지속적인 전원공급으로 화재재난 감시용 유선 드론) 등이 파트너사다.

    또한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는 미션 플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비행상공 기상상태 확인 등의 '드론 관제시스템'과 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전송 및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드론 종합보험을 연계하고, 드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드론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 종합 보험은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보험과 대인·대물의 제3자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을 포함, 현재 보험사와 보험 설계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체 조종부터 관제시스템 운영, 영상전송 솔루션 등 드론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전문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 방위산업 전문 컨설팅 업체 틸그룹은 세계 드론시장 규모를 오는 2023년 115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PwC도 오는 2020년 드론이 대체할 경제적 가치를 무려 1270억 달러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