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모… 추첨 후 개별 통보
  • ▲ 다음달 5일 열리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의 방청권 응모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초소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방청권 응모를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연찬모 기자
    ▲ 다음달 5일 열리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의 방청권 응모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초소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방청권 응모를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연찬모 기자


    다음달 5일 열리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의 방청권 응모가 31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초소에서 진행됐다.

    법원 측은 이날 오후 2시까지 방청권 응모를 진행한 후 추첨 및 배부를 할 예정이다. 추첨은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법정출입구 6번 앞에서 이뤄진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발표되며 휴대전화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서울고등법원 홈페이지에서도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선고공판이 열리는 312호 중법정의 규모는 102석으로 법원은 소송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지정석을 제외한 자리를 일반인에게 배정한다.

    이날 현장에선 응모가 시작된 지 약 1시간만에 100여명의 인원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심 선고공판의 방청권 추첨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하는 등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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