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 참가자, '모두의 5G체험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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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제 29차 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정부 및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를 초청, 자사의 5G 기술 및 서비스, 홈·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TU-R WP5D 국제회의는 차세대 이동통신 주파수의 소요량, 주파수 이용계획 및 기술적 조건 등을 연구하는 전문가 그룹 회의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국내서 열린다.

    이번 시연은 지난 1일과 2일, 각각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모두의 5G 체험관'과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추가 시연이 오는 2월 6일까지 2회 진행될 예정이어서 총 8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이를 체험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FWA(UHD 무선 IPTV)와 지능형 CCTV, 원격제어 드라이브, 스마트 드론 등 LG유플러스 5G 6대 서비스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Full HD)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한 '지능형CCTV',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가 관심을 끌었던 후문이다.

    또한 홈·미디어 체험관에서는 IPTV와 홈IoT를 AI스피커와 접목,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VOD를 찾고 말 한마디로 전등과 가전제품들이 동시에 켜고 끄는 시연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최윤호 5G서비스담당은 "앞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5G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해 4G LTE처럼 5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