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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이 코스피 지수에 따라 최고 연 10%에 가까운 이자를 받거나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는 매력적인 예금 상품을 내놨다.

DGB대구은행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8-7호, 18-8호, 18-9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18-7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6.0% 이자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원금만 보장된다.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2.4% 금리를 제공하는 Rich플러스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18-7호와 Rich플러스예금을 5대 5로 가입하면 연 1.2%에서 연 4.2%의 평균 이자율이 적용된다.

18-8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1.0% 최고 연 5.4% 이자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 간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 1.0% 이자가 제공된다.

18-9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0.5% 최고 연 8.1% 이자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 0.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상품별로 1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3종 상품은 각각 150억원 한도로 내달 14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원금이 보장되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단독형의 경우 만기 해지 시 보장되는 최저 이자율은 18-8호 연 1.0%, 18-9호 연 0.5%로 무이자로 상환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