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이사회 및 총회 개최…신임 회장에 손태승 행장 선임
  • ▲ 조수형 우리미소금융재단 감사(왼쪽), 유수현 이사, 손태승 회장, 전원일 이사, 김용태 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회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조수형 우리미소금융재단 감사(왼쪽), 유수현 이사, 손태승 회장, 전원일 이사, 김용태 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회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으로 선임됐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 후 취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감사로 선임됐다. 

손태승 신임 회장은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7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부장·우리금융지주 상무·관악동작영업본부장·자금시장사업단 상무·글로벌사업본부 부문장 등을 거쳐 현재 우리은행 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우리은행과 계열사가 50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됐다. 

전국 10개 지점에서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며 2017년 말 기준 누적 1만1151명, 1308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을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1125억원 지원했다.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수치이며 우리은행은 '더 큰 금융'으로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