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30원 현금배당 의결차용규 이사회 의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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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첫 주총에서 모든 안건이 순조롭게 통과됐다.BNK금융지주는 23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외이사로 정기영 前한국회계학회 회장, 유정준 신한회계법인 회계사, 손광익 前㈜알펜시아 대표 등 3명이 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차용규, 문일재 등 2명은 재선임됐다.이와 함께 재무제표 안건을 승인하고, 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차용규 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장에는 정기영 이사가 선임됐다.김지완 회장은 "올해 그룹 4대 핵심사업인 WM, CIB, 글로벌, 디지털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며 "그룹 기업문화 혁신과 정도경영 실천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