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식품기업전문은행으로서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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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현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미농수산은 ‘일가집’이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절임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지역 토종 농식품업체다.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해 우리 농산물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체를 방문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세계적인 제품개발을 기대하겠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6월말 기준 농식품기업대출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농식품기업에 대한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를 실시하는 등 농식품기업전문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