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지역 방문해 농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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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의 현장 경영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이대훈 은행장은 3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 경영에 나섰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이대훈 은행장은 영업점과 지역영업본부를 순방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특히 광주영업본부에서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호우피해 지역도 찾아 농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랬다.
이 은행장은 현장경영에 앞서 전남 보성군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농협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 대해 신규대출 지원, 최대 1.6% 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의 여신지원대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