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서 조폐공사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 예약 판매
  • ▲ 현대百 남북정상회담메달. ⓒ현대백화점
    ▲ 현대百 남북정상회담메달.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4월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메달을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을 통해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한 '남북 정상회담' 기념 '한반도 평화 기념 메달'을 예약 판매한다.

    기념 메달 앞면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신장식 국민대 교수의 그림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악수하고 있는 모습이 디자인돼 있다. 두 정상 사이에는 한반도 지도와 함께 남북정상회담(Inter-Korean Summit)을 뜻하는 영문 문구, 정상회담이 열린 날짜(2018.4.27)가 새겨져 있다.

    메달 뒷면은 두 정상이 군사 분계선을 넘는 모습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표어인 '평화, 새로운 시작(PEACE, A NEW START)'이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기념 메달은 재질에 따라 순도 99.99%의 금 15.55g이 들어간 금메달(중량 15.55g·지름 28mm)과 순도 99.9%의 은이 들어간 은메달(중량 31.1g·지름 40mm), 구리(75%)와 니켈(25%)이 도금된 동메달(중량 31.1g·지름 40mm) 등 3종으로 제작됐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이 119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8만9000원, 3만2000원이다. 더현대닷컴은 금메달 150개, 은메달 1500개, 동메달 2500개를 각각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