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장애 청소년 진로 멘토링 KB희망캠프 개최

KB금융지주가 7월 2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중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38명과 함께하는 ‘KB희망캠프-중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KB금융지주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진로탐색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중‧고‧대학생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독립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는 KB희망캠프에서는 장애청소년이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매칭돼 진로와 대인관계 등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며, 장애 유형별로 개별적인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 집단인 ‘멘토장’의 심층 멘토링도 동시에 진행된다. 학령기별 특성을 반영해 중학생은 ‘나를 알기’, 고등학생은 ‘진로 찾기’, 대학생은 ‘취업 준비’를 목표로 한다.

중학생 여름캠프에서는 ‘나를 알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나만의 강점 찾기, 다양한 직업군 탐색, 행동 계획 수립, 스피치 연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청소년들은 하계 진로캠프를 통해 향후 일하고 싶은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직업을 체험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