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채널 시장점유율 1위 인정 받아
  • ▲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교보라이프플래닛
    ▲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14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학상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9월까지다.

    이학상 대표는 지난 2013년 12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추진단장 및 초대 대표를 맡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시장의 개척 및 확장에 기여한 것은 물론, 2015년부터 현재까지 CM채널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교 대학원(수학 전공)을 졸업한 뒤 현지 보험사에 근무하며 보험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고, 2001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상품마케팅실장, e비즈니스 사업추진단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국내 최초로 모바일슈랑스를 도입해 생명보험업계의 핀테크 트렌드를 선도하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을 확대했으며, 인터넷보험 활성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의 2017년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합계는 총 28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6억2000만원) 대비 73.7% 증가했으며, 2015년과 비교하면 무려 2.4배 이상(11억3000만원)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