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대출금리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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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는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은 해당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받을 수 있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분할상환 기간 변경 또는 거치 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또 지난 6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태풍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