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IT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시대 대응전략 논의

한국은행이 디지털 시대의 우리나라 금융IT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서울 역삼동 소재 한은 강남본부에서 '2018년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금융부문 정보화 전략이다.

IT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우리나라 금융IT 부문이 당면한 과제와 대응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에서는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 함유근 건국대학교 교수,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이사, 박민호 한국은행 전산운영부장 등이 최근 IT기술 동향과 정보화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김범수 연세대학교 교수의 주관으로 질의응답과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IT 컨퍼런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은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