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데이터 공유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성
  • ▲ (왼쪽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 직토 서한석 공동대표, 직토 김경태 공동대표,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교보라이프플래닛
    ▲ (왼쪽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 직토 서한석 공동대표, 직토 김경태 공동대표,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교보라이프플래닛

    국내 최초 온라인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인슈어룸 바이 직토'와 전날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인슈어테크 선도 회사로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사업 기반의 암호화폐 인슈어리움(INSUREUM, 이하 ‘인슈어리움’)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슈어리움을 통한 보험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는 게 라이프플래닛의 설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기초 데이터 공유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성 ▲인슈어리움 기반 보험상품 개발 ▲360°플래닛 내 씨드포인트, 인슈어리움으로 전환 ▲360°플래닛과 인슈어리움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개인 맞춤형 보험상품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개인별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직토와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