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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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모바일학습 플랫폼 1위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소득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취지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문제 풀이와 해설 DB 검색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를 출시해 교육소외지역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콴다 앱에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올리면 9000여명의 명문대 출신 튜터들이 작성한 해설을 5초 안에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하면 튜터들과 이해가 될 때까지 1:1 질문 및 답변도 진행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매스프레소의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라는 경영 목표를 높이 평가했고 자사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과 연계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카드는 매스프레소의 콴다 서비스를 활성화해 더 많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콴다 1개월 유료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1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삼성카드는 향후 자사의 골든벨 장학사업·골든벨 스터디 그룹 등 교육부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콴다의 교육 서비스를 연계해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상생을 위해 ▲빅데이터 사업 기회 모색 ▲교육분야 사업 공동마케팅 등 양사의 업무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카드는  매스프레소·집닥 등 스타트업과 제휴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한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과 CSV 경영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