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150개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추진
  • ▲ 9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서산시 맹정호 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 9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서산시 맹정호 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9일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은행 지역단장과 서산시 맹정호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지주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금번 개소한 충청남도 서산과 강원도 횡성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전국 19개소에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했으며 현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효율적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으며,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