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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 매장에서 16억원대 다이아몬드 시계 '벨벳 리본 하이 주얼리(Velvet Ribbon High Jewelry)'를 선보이고 있다.이 시계는 전 세계에 8점만 생산됐으며, 공개된 시계는 3번째 에디션이다. 총 631개, 52.69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디자인됐다. 가격은 16억 4천만원.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에서 '다이아몬드 페어'를 열어 다양한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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