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18 반려동물보고서' 발간펫팸 금융 동반자 선언 및 금융지원 강구
  • ▲ ⓒKB금융지주 '반려동물보고서'
    ▲ ⓒKB금융지주 '반려동물보고서'
    KB금융지주가 반려동물 양육가구(펫팸) 증가와 반려동물의 가족화 확대에 따른 생활백서를 내놨다.

    KB금융지주는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양육가구의 실태를 분석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변화를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찾고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시장상황 조사'와 '반려동물 양육가구 양육현황 조사' 2가지로 이뤄졌으며, 지난 11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조사 대상 전체 가구의 25.1% 차지했다. 양육하고 있는 반려동물 중 '개'가 75.3%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31.1%, '금붕어·열대어' 10.8% 등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1마리를 위해서는 월 평균 10만3000원을, 반려묘에 대해서는 7만8000원을 지출했다.

    또한 반려인 중 60% 이상이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자동먹이장치, TV·조명 센서, IoT시스템 전자제품 등 설치하는 특징을 보였다.

    KB금융 관계자는 "펫팸의 일상생활과 금융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