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60명 선발3개월간 금융업무·관계사 소통역할 수행
  •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6일 오전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6일 오전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6일 '제12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재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6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선발했으며, 20대 1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관계사 간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내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 하나금융이 진출해 있거나 예정인 국가에서의 현지 탐방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1기까지 총 650여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활동 수료자는 이후에도 하나금융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 선배 및 다른 기수 멤버들과 만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