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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감익규모는 KOSPI 전체와 맞먹는다. ⓒ한화투자증권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이 5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변화의 조짐을 보일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46,600원) 대비 350원(0.75%) 오른 46,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1분기 실적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얼마나 부진한 성적표를 공개할지 여부라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당기순이익 하향 조정 폭이 코스피(KOSPI)의 당기순이익 하향 폭과 거의 같기 때문이다.
반도체를 제외하면 올해 들어 코스피의 실적 하향은 없었다는 것인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이미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본다면 2분기부터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것으로 전망되나, 본격적인 개선 강도는 3분기에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하반기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업황의 개선 가시성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크게 좌우할것으로 전망된다.
4월말 실적 발표 이전에 미국 및 대만 반도체업체로부터 하반기 수요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제시되면 삼성전자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 하향을 주도한 삼성전자의 1분기 순익은 2006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 추가로 모멘텀이 악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1분기 실적시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모멘텀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를 필두로 IT 섹터의 모멘텀도 이번주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