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소속 기업 임직원에 기업우대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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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은 인천 지역 4개 경제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4개 경제단체는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인천광역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대학교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과 4개 경제단체는 기업우대 혜택 제공과 상호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이들 단체 소속 기업 임직원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시 판매운임에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출장, 워크샵 등을 위한 항공서비스 이용시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을 통한 여행 상품과 단체 소속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알리는데도 상호협조 하게 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최근 환율 상승과 일본 경제 보복 등으로 항공사뿐만 아니라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각 단체 소속 기업들의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