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 대응 위한 임직원 체질과 역량 개선 필요디지털 활용 역량 심화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
  •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삼성카드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삼성카드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0년은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과 역량을 확보하고 개방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일류 삼성카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 사장은 회원기반 확대와 함께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활용 역량을 심화하고, 결제·금융을 넘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등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원 사장은 올 한해 경제 장기 침체 국면 돌입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빠른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예측에 기반한 분석 및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원 사장은 "2020년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과 역량을 확보하고 기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과 접근을 통해 삼성카드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실시간·개인화 마케팅을 통한 회원기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활용 역량 심화 ▲오픈 컬레버레이션을 통한 사업생태계 확장 ▲결제 및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고객 가치 제공 ▲Agile한 경영 체계 구축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