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올해 1억 4000만원 규모 '배그 모바일' 대회 개최

펍지는 '2020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이하 PMSC)'는 연간 총 상금 약 1억 4000만원 규모로, 상·하반기 각각 두 개 시즌씩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시즌별로 예선, 본선, 결승을 진행하며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1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수여한다.

상반기 시즌1은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3월 21일 본선에서 두 조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고, 각 조 상위 8개 팀은 22일 결승에 진출한다. 

시즌2는 4월 2일부터 12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시즌 온라인 예선 합산 결과 상위 16개 팀은 4월 18일 '와일드카드' 매치를 펼쳐 2개 팀을 추가 선발한다. 해당 2개 팀과 시즌별 상위 7개 팀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부를 겨룬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한 1개 팀은 상금과 더불어, 5월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리그'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시즌1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일본 서버 티어 골드 이상, 게임 레벨 30 이상의 만 16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