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권자 선거방송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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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에서 유권자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선거방송'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티브로드에 따르면 이번 선거방송의 슬로건은 '선택 4.15 유권자가 만듭니다'로 지역 유권자인 주민 스스로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 선거방송을 기획하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방송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기남방송, 한빛방송과 abc방송 등 경기지역 SO들은 지난 4일 '선거방송 시민 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경기 남부 주요 도시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지역시민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선거방송 시민기획단은 투표일까지 유권자 주도의 새로운 선거방송 제작을 위한 방송 기획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 릴레이 인터뷰와 영상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티브로드 인천방송은 지역 각계각층의 유권자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100인을 선정해 정책선거방송 제작에 돌입했다. '공정선거와 정책선거'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단 100인 릴레이 캠페인'을 지역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송출한다. 선거 30일 전인 3월 14일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의 주도로 '국회의원 선거와 정책선거'를 다루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 밖에도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2030세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유권자 대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송재혁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장은 "유권자의 의견이 현실정치에 반영되는 것이 우선인 만큼 모든 장르의 선거방송을 유권자와 함께 생각하고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채널이 참여민주주의를 이끄는 중추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