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 자금지원교역 촉진, 역내 금융안정 기여 기대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한국은행은 5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원·루피아 통화스왑계약을 기존과 동일한 내용으로 3년 연장을 체결했다.

    양국은 연장 계약에 따라 추후에도 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계약 만기도래 시 양자 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통화스왑 계약은 양국간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