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프레시푸드 4종 첫 발주 물량 20만개 몰려누적 판매량은 4일만에 50만개 돌파펭수 우산, 맑은 날씨 속에도 이례적인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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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는 펭수와의 콜라보 상품이 역대급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GS25는 지난 3월 말 펭수와 협업해 프레시푸드 4종, 펭수 우산 2종, 펭수 양말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2일 GS25에 따르면 펭수 프레시푸드는 출시 첫날 전국 가맹점에서 20만개 이상의 주문량이 몰렸다. 이는 최근 1년간 신규 출시된 프레시푸드의 발주량 중 최대 물량이다.

    GS25가 출시 직후 4일간의 데이터 분석한 결과,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의 누적 판매량은 50만개를 돌파했고, 90%에 달하는 높은 판매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GS25의 우산과 양말 매출도 치솟았다. 비가 오지 않은 날에도 펭수 우산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평균 매출 대비 30배 이상의 이례적인 매출을 보였다.

    편의점 비주류 상품이던 양말도 펭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펭수 양말 4종은 출시 이후 양말 분류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간 대비 250%까지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끌고있다.

    펭수 열풍은 4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GS25는 이달 3일부터 펭수반반볶음밥, 펭수더큰화(火)딱지주먹밥 등 펭수 프레시푸드를 순차 출시한다.

    GS25관계자는 "펭수와 협업한 상품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역대급 진기록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상품 이상의 가치와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중심의 행사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