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자산 건전성 기반 1.51% 금리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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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으로 한 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 19 지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또한 금번 채권 발행은 SK증권 주관으로 발행됐다.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으로, 3년만기 500억원과 5년만기 500억원 등 평균 1.51%대 금리로 총 1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금번 ESG채권 발행은 업계 최초로 코로나 지원을 위한 소셜본드라는 데 그 의미가 깊다"며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채널’을 활용, 피해고객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