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언택트소비 맞춤 '모바일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2일 간편결제와 온라인쇼핑 시 할인해주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 마이핏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모바일 전용카드로 삼성페이와 LG페이 등 등록 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나는 언택트 소비에 맞춰 간편결제·쇼핑·배달 등 업종에 할인과 적립을 강화했다. 

우선 적립형의 경우 간편결제를 이용해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5% 포인트가 적립된다. 단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하며, 포인트도 1일 1만점과 월 최대 3만점으로 제한된다. 또 편의점과 택시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점 포인트가 쌓인다.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형의 경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푸드 ▲대형마트 ▲커피 ▲통신비 등 분야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