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정위·유통·납품 업계 3자 협약식 진행한시적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소비 촉진… 경제 침체 극복 목적인터파크, 도서 카테고리 대상으로 상생방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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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주요 유통·납품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극복에 힘을 쏟는다.

    인터파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위를 비롯한 유통업계 주요 기업 및 납품업계 주요 기업 등과 ‘유통-납품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유통-납품 상생협약’은 △한시적 규제 완화 △업계간 이해관계 조정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소비를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인터파크는 금번 상생협약을 통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카테고리 중 도서 카테고리에 대한 상생 방안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중소 출판사 지원을 위한 TFT(Task Force Team)를 구성 및 운영하는 한편 도서 소비 촉진을 위한 도서상품권 증정 이벤트(가칭 동행상품권), 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인터파크를 비롯한 주요 유통 기업 총 14개社(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수수료 인하, 최저 보장수수료 면제,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