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생활 트렌드에 맞춘 펀드…최근 한달 수익률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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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최근 새로운 경제트렌드인 구독경제 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키움글로벌구독경제펀드'를 26일 추천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글로벌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정보기술섹터'의 수익률은 안정적이다. 펀드유형별 연초 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K200인덱스 유형은 -3.96%, 글로벌 주식형은 1.35%, 북미주식 3.80%, 유럽주식 -8.60%를 기록한 반면 정보기술섹터는 7.61%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키움글로벌구독경제' 펀드는 구독 비즈니스를 도입한 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뛰어나고 적정한 주가 수준을 가진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넷플릭스 등 영상콘텐츠 제공 기업, 어도비·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음원서비스 또는 렌탈형 가전서비스 제공기업 등 그 대상은 다양하다. 투자지역 또한 미국·일본·유럽 및 국내시장까지 대상으로 한다.
지난 5월달 설정된 '키움글로벌구독경제' 펀드는 운용규모가 76억 원 수준이며, 지난 한 달간 수익률은 4.69%, 설정 후 수익률은 7.92%(6월23일기준)에 달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 개인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구독경제'가 단연 새로운 경제 시스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저금리·저성장으로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 '구독경제'라는 새로운 생활 트렌드에 일부 투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