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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 28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율주행투자란 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다. 핀트(Fint)의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한다. 아이작은 짧으면 2~3일, 길면 한 달을 주기로 리밸런싱을 실행한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계좌에서는 사용 가능한 예수금을 대상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대상 운용 투자자산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다. 

    최소 가입금액은 20만원이며 필요할 때마다 자율운행 운용을 온(on)·오프(off) 할 수 있다. 기본수수료는 없으며 성과 수수료(수익금의 9.5%)를 부과한다. 단 투자 수익이 없을 경우 성과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회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 제트봇 AI로봇 청소기를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1만원권과 해외주식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바쁜 일상으로 투자에 대한 판단 및 종목 선택이 어려운 고객과 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리밸런싱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