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직무관련성 연관있다" 결론취임 이후 넉 달만에 통화정책회의 참석
  • ▲ 조윤제 금통위원. ⓒ한국은행
    ▲ 조윤제 금통위원. ⓒ한국은행
    보유주식 논란을 빚은 조윤제 금통위원이 주식 전량을 매각하면서 금통위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조윤제 금통위원이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윤제 위원은 오는 16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 본회의 의결에 참여한다. 

    조 위원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보유주식에 대한 직무관련성 심사를 받고 있어 첫 금통위에 제척됐다. 이후 지난달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로부터 직무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을 통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