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은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회사채 및 CP 매입 개시에 들어간다. 

    앞서 산은 및 유관기관은 SPV의 실질적인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밖에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선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 ▲산업은행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지난 22일 제2차 회의에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SPV는 산업은행이 SPV 출범전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원과 신규 지원 3200억원 등 총 15개사, 5520억원의 회사채·CP를 24일에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