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는 저위험 안정추구형 랩 서비스인 '하나 믿을秀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 믿을秀랩은 파생결합사채(ELB)를 편입한다. 신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9월 말까지 5회에 걸쳐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행하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에 주로 투자하며, 현금성 자산도 편입한다.

    ELB 만기는 6개월로 만기상환 시점에 최초 기준가격을 상회하면 연 4.02%(수수료 차감 전)를 지급하고, 최초 기준가격을 하회하더라도 연 4.0%(수수료 차감 전)의 이자를 준다.

    하나금융투자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랩수수료는 연 0.5%로 해지시 출금된다. 상품은 최소 5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최대 3천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추가 입금은 불가능하다.

    만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해 중도해지 하는 경우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는 없지만 ELB의 중도 상환 등 청산 비용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