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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27일 국민은행, 와디즈, 크라우디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혁신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술금융을 선도하는 기보와 모험자본 공급의 장을 운영하는 중개자인 국민은행이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앞서 기보는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기술보증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을 시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와디즈, 크라우디)와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기보와 국민은행은 추천기업에 보증 및 대출을 우대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는 추천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기보의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은 최근 1년 내에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를 통해 5천만원이상의 펀딩에 성공하고 투자목표액 대비 80% 이상 달성에 성공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기업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는 이들 대상기업의 기술개발 또는 사업화 소요자금 계획, 크라우드펀딩 성공금액 등을 파악해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3%p) ▲투자유치금액의 2배 이내(최대 3억원) 보증한도 우대 등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