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타즈매니아에서 48시간 이내 들여와 100% 냉장 판매신선식품 산지 다변화의 일환, 인기 높은 연어도 제2의 산지 확보대서양 연어 품종, 양식 밀도 관리 통해 건강한 연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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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타즈매니아 연어’가 대형마트에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 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 연어’를 선보인다. 호주의 타즈매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호주 정부에서 해당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자 환경오염을 야기할 만한 산업의 진입을 제한하면서까지 특별 관리하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항공으로 48시간 이내 들여와 100% 냉장 상태로 판매하며, 유통과정에서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도 도입했다. 타즈매니아 연어는 고소한 맛은 물론 살의 탄력도 좋아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연어는 노르웨이산이 대부분이지만,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의 산지 다변화를 추진하며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수산물인 연어도 제 2의 산지를 확보해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롯데마트의 연어 매출은 2017년 7.9%를 시작으로 2018년 215.4%, 2019년 44.2%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타즈매니아 연어는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아틀란틱) 품종으로, 일반적인 연어 양식 밀도의 40% 수준을 유지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더욱 건강한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월 100톤씩,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

    대표 상품으로 ‘타즈매니아 연어(250g/팩/냉장/호주산)’를 1만1800원에, 2팩 이상 구입하면 1팩 당 8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노르웨이 연어도 준비해 ‘항공직송 생연어(400g/팩/냉장/노르웨이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5000원 할인된 1만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양승욱 수산MD(상품기획자)는 “국내 대표 인기 수산물인 연어의 산지를 다변화해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연어를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