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푸드뱅크에 도시락 기부서울 4개 지역에 친환경 농·수산물로 만든 도시락 500개 전달지역 사회의 나눔 실천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계획
  • ▲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왼쪽)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가운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푸드뱅크 도시락 나눔기부 전달식'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가홀푸드
    ▲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왼쪽)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가운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푸드뱅크 도시락 나눔기부 전달식'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도시락 나눔 활동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지난 22일 ‘올가홀푸드X주한네덜란드대사관 도시락 나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나눔 기부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의 협업하여 이뤄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올가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서울 4개 지역구(노원, 양천, 중구, 송파) 푸드뱅크 마켓센터에 총 500개의 도시락을 기부한다. 지역구 별로 노원구와 양천구 푸드뱅크 마켓센터에 각 160개씩, 중구 60개, 송파구 120개가 지원된다.

    기부물품은 도시락 2개와 리너지바 2개로 구성된다. 도시락은 친환경 산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산된 올가의 안심 농산물을 활용했다. 특히 겉모양만 못생겼을 뿐 품질은 우수한 비규격 농산물로써 지구환경을 생각하여 남김없이 활용하고 송훈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전복리조또’ 요리를 정성껏 담았다. 도시락과 함께 제공되는 리너지바는 식혜를 만들고 남은 곡물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수제 그래놀라 바로 맛과 영양을 살렸다.

    올가 남윤경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파트장은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고금지 대리는 “올가홀푸드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전달해 주신 물품은 소외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며, 낭비될 수 있는 식량 자원을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활용하는 식품 기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