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기준 650억원 영업이익매출 6832억원…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신규점 오픈 및 소비 회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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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6.3% 증가했다. 매출은 68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순이익은 558억원으로 133.8%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은 더현대 서울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 신규점 오픈 및 패션 상품군의 소비 회복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부문은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 등 신규점 오픈 및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도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