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진작가-미술 영재 참여자 11일까지 모집서울 거주 만 14~24세 소외계층 청소년 신청 가능유명 웹툰 작가 초청, 9월까지 주말 온라인 웹툰 강의
  • ▲ 세빛섬의 '신진작가&미술 영재 멘토링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효성
    ▲ 세빛섬의 '신진작가&미술 영재 멘토링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효성
    세빛섬이 미술 영재 키우기에 나선다.

    1일 효성에 따르면 세빛섬은 11일까지 서을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신진작가&미술 영재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세빛섬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미술 교육에 임하기 어려운 미술 영재에게 정서적 교감 및 다채로운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웹툰 '합체도술 삼신도 1, 2' 등을 연재한 현창호 작가와 코믹챔프 단편 '로너즈', '천상그녀' 등을 출판한 조현보 작가를 초청해서 9월까지 주말마다 온라인으로 웹툰 그리기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과 함께 각자 '섬'을 주제로 웹툰을 제작하는 개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과 작업 과정 등은 올가을 세빛섬에서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작업용 태블릿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시상과 함께 희망시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거주자 중 재능과 열정이 있는 만 14~24세의 소외계층 청소년이며 세빛섬 공식 블로그 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가빛(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 수제 베이커리 카페 '카페 돌체' 등) △채빛(디저트 카페 '돌체 밤비나',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채빛 퀴진' 등) △솔빛(문화 이벤트 공간)의 세 개의 섬과 초대형 LED 전광판 및 야외무대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