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친환경 금융 20조 이상 투자탄소배출량 50%, 종이사용량 6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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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최근 ESG위원회를 개최, 2030년 중장기 'ESG 3대 전략'을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녹색·상생·투명금융'을 3대 전략으로 수립했다.

    삼성생명은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향후 10년간 신재생 에너지, ESG 채권 등 친환경 금융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탄소 배출량 50%, 종이 사용량 60% 감축에 나선다.

    상생금융을 위해선 고객 중심경영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 임직원 성장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의 전문성, 다양성, 독립성을 높이고 ESG 경영 활동이 일상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투명금융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