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등 대표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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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와 KRX BBIG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ETN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상장된 ETN 4종은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BBIG K-뉴딜 ETN' 이다.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2차전지와 BBIG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해당 업종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종목 중 2차전지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지수로, 주요 2차전지 생산업체 및 관련 소재 생산업체가 포함된다. 7월말 기준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종목으로는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포스코케미칼 등이 있다.하반기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출시 확대와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 정책 강화 등 배터리 수요 증가로 2차전지 산업은 긍정적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업종으로, 해당 산업군에 집중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KRX BBIG K-뉴딜 지수는 국내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주도 산업인 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총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7월말 기준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종목으로는 카카오게임즈·카카오·삼성바이오로직스·네이버 등이다.
신규 ETN 4종은 오는 2026년 8월 18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여러 종목을 분산해 매수할 수 있는 ETN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