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그룹 계열 바이오 기업의 한국 증시 입성 발판박지환 IB 그룹장 "성공적 상장 위해 모든 역량 집중"
  • ▲ 박지환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왼쪽)과 Charles Stacey 세레신 대표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투자
    ▲ 박지환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왼쪽)과 Charles Stacey 세레신 대표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뇌 질환 신약 개발 회사인 세레신과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레신은 케톤 관련 뇌 신경계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다. 세계 최대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그룹이 약 7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으며 주요 경영진과 자문단이 아이큐비아(IQVIA),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임상 3상, 편두통 임상 2상, 영아연축(소아 뇌전증) 임상 1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환 IB 그룹장은 "세레신은 노령인구의 증가·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 확대, 사회적 인식 확산 속에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세레신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