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서류 접수…7~8일 라이브 Q&A 세션서버개발자·원장개발자·시스템엔지니어 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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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증권은 오는 15일 수요일까지 테크(tech) 직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테크 직군 공개채용은 최대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토스증권은 올해 말까지 약 80명 안팎의 인력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버개발자, 프론트엔드개발자, 원장개발자를 비롯해 데이터분석가, 제품디자이너, 보안엔지니어 등 총 18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으며 각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8일 양일간 '토스증권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한다. 이 자리는 박재민 대표가 회사의 현황과 사업비전을 소개하고, 제품책임자(Product Owner), 개발자, 디자이너 등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전에 신청 받은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과 라이브 Q&A 세션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기술적 우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주식거래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세 달여 만에 350만 계좌개설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본시장에서도 그 사례를 찾기 힘든 폭발적 성장으로, 올 3월부터 5개월간 개설된 국내 총 주식계좌 1000만개의 약 40% 수준에 달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모든 투자순간을 혁신한다'는 큰 목표를 갖고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테크직 비중이 70%를 넘는 기술 DNA를 가진 증권사로, 역량있는 지원자들과 함께 더 멋진 도전을 완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올 하반기 해외주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내년에는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