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리·효율 30개항목 설계·시공 인증3년간 전기사고 사후출동서비스 지원
  • ▲ 경기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과 김권중 기술이사가 전기안심건물 인증 현판을 주고받고 있다. ⓒ DL이앤씨
    ▲ 경기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과 김권중 기술이사가 전기안심건물 인증 현판을 주고받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민간건설사 최초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과 김권중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주택 전기화재 감축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 및 전기안전관리법 등 관련제도 공동기준 마련 △그린뉴딜중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사고예방' 특별교육 협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전기안심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 전기설비 고장예방과 입주민 편익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분야 30개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3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사고에 대한 사후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DL이앤씨는 공동주택에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