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담아 풍성한 추석 기원5년째 사업 지속, 2770세대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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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다문화 가정에 식료품을 담은 정(情)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든든 KB박스는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5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국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에게 KB박스를 전했다.

    추석을 맞아 KB증권은 햄, 참치 등 식료품으로 KB박스를 구성해 지역 다문화 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200 세대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KB증권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2770세대에 온정을 전했다.

    노종갑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