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등 4개사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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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금감원은 한국 구세군·금융회사들과 함께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총 9000만원 상당)했다. 참여회사는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사다.금융권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동네시장 장보기(온라인서비스) 등을 통해 관악신사시장(서울)과 대동시장(대구)의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했다.정은보 금감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위로를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